(정도일보) 대전경찰청은 금일 11시 25분경(버스 도착 약 30분 전) 삼성화재 유성 연수원에 머무르고 있는 잼버리 참가자 안전지원 활동 중 제6호 태풍 ‘카눈’으로 발생한 강풍으로 인해 대형 나무 6그루가 쓰러져 통행이 어렵다는 112신고를 접수했다.
오전 체험활동을 마치고 버스를 이용, 숙소로 돌아오던 잼버리 참가자들은 쓰러져 있는 나무로 통행이 어렵자, 하차하여 도보로 숙소까지 약 450m 정도를 이동했다.
이에 경찰·소방·연수원 관계자 등이 합동하여 진입로 노상에 쓰러진 나무를 절단하여 통행로 확보 및 잔해물을 제거, 현재는 통행에 문제가 없으며 잼버리 대원들은 정상적으로 오후 일정을 소화하고 있다.
대전경찰청은 남은 체류기간 동안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안전사고에 선제적으로 대응하여 행사가 무사히 종료될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