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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순천시 드라마 세트장에 있는 최신오락기기

- 컨셉에 어울리지 않는 최신 오락기기 배치

[정도일보 윤진성 기자]드라마 세트장은 옛날 70년대의 달동네를 표현하여 추억팔이와 신비스러움으로 관광객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달동네를 표현한 건물이나 조형물을 많이 배치하였고 옛날 의상 대여도 가능하기 때문에 이 곳에서 사진을 남긴다면 좋은 추억으로 간직할 수 있다.

 

 

순천시 드라마세트 관계자는 꾸준한 사랑에 보답하여 보수 및 유지에 총력을 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하지만 예산이 넉넉하지 않아 한계가 있다고 아쉬움을 표현하였다.

 

현재 순천시 드라마 세트장에는 전반적인 관리는 시에서 하지만 매점,오락실 등등 일부시설은

순천시가 선정한 민간업체에서 관리를 하게 된다.  

 

다만 위탁 업체가 관리하는 시설중 추억의 오락실에 최신 인형뽑기와 게임기가 있다는 사실이 흥미롭다.

 

최신 오락기는 70년대 달동네 컨셉과는 거리가 멀다는 지적이다. 추억의 오락실에는 추억의 게임기가 자리잡고 있어야 할 것 같은데 주변 상가에서도 쉽게 볼 수  있는 오락기기를 배치하는것은 일부 관광객들에게 실망감을 줄 수 있다.

 

 

순천시에서는 매 2년마다 공고하여 오락실 매점등을 관리 할 새로운 업체를 선정하는데 현재 같은 업체가 이어서 운영하고 있다.경쟁력있는 업체 선정으로 순천시 드라마 세트장을 더 널리 알리는 발판이 되었으면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