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창의융합교육원, 제60회 부산과학전람회 개최

과학기술에 대한 심도 있는 연구 활동 장려

 

(정도일보) 부산광역시교육청창의융합교육원은 제60회 부산과학전람회를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부산과학전람회는 부산교육청이 주최하고 부산창의융합교육원이 주관하는 행사로, 학생과 선생님의 과학기술에 대한 심도 있는 연구 활동을 장려하기 위해 열린다.


이번 대회는 물리, 화학, 생물, 지구ㆍ환경, 산업ㆍ에너지(SWㆍIT 융합 포함) 등 5개 분야에서 과학작품 부문과 학생작품지도논문 부문으로 나눠 진행한다.


지난해 11월 과학작품 146편의 계획서를 접수하여 1차 심사 후 입선작 113편을 선정했으며, 이후 분야별 전문가로 심사단을 꾸려 기존 작품과의 유사 검증을 위한 사전검색 심사, 서류 심사를 실시했다. 9일에는 학생 대상 면담심사, 15일에는 학생작품지도논문 심사를 실시한다.


우수작품에 대해서는 특상 19편, 우수상, 장려상 등 교육감상을 시상하며, 오는 6월 말경 수상 결과를 발표한다.


특히, 특상 19편은 해당 분야별 교수, 전람회 지도 경력이 많은 교원 등의 지도위원을 위촉하여 작품 보완을 지원한 후, 오는 8월 24일 대전 국립중앙과학관에서 개최하는 ‘제69회 전국과학전람회’에 출품할 예정이다.


권혁제 창의융합교육원장은 “학교 현장의 탐구중심 과학교육의 초석을 다진 부산과학전람회는 미래세대의 창의적인 사고와 과학탐구에 대한 열정을 표출하는 장으로 거듭나고 있다”며 “그동안 연구를 진행해온 학생과 선생님들에게 좋은 결과가 있기를 바라며, 학생들이 과학탐구 정신을 함양하고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지속 마련하고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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