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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송강 서포터즈, 수원시 드림스타트에 쌀 300㎏ 기부

국내 팬미팅·데뷔 6주년 기념해 서포터즈가 준비한 ‘쌀화환’ 전달

 

 

 

[정도일보 고정희 기자]  수원 출신 배우 송강(28)의 서포터즈가 수원시 드림스타트에 쌀 300㎏를 기부했다.

 

송강 서포터즈는 송강 국내 팬 미팅·데뷔 6주년을 기념해 준비한 ‘쌀화환’(10㎏ 30포대)을 수원시에 전달했다. 전달식은 19일 수원시 드림스타트 우만센터에서 열렸다.

 

수원시는 드림스타트 3개 센터(세류·우만·영화)에 쌀을 10포대씩 배분하고, 각 센터는 지원 대상 가정을 선정해 전달할 예정이다.

 

1994년 수원에서 태어난 송강은 2017년 tvN 드라마 ‘그녀는 거짓말을 너무 사랑해’로 데뷔한 후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지난 2월에는 ‘2023 송강 팬 미팅 <강이로운 순간>’을 열었다.

 

수원시 관계자는 “수원시에 관심을 두고, 드림스타트 아동을 위해 쌀을 기부해 주신 송강 배우 서포터즈에 감사드린다”며 “도움이 필요한 아동의 가정에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2009년 설립된 수원시 드림스타트는 취약계층 가정의 만 12세 이하 아동과 그 가족에게 인지·언어, 정서·행동, 신체·건강 영역 등에서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는 기관이다. 현재 3개 드림스타트 센터(세류·우만·영화)를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