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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교육청, 제7기 남북교육교류협력위원회 위촉식 개최

남북교육교류협력 분야 전문가 13명 구성

 

(정도일보) 전라북도교육청은 30일 5층 회의실에서 ‘제7기 남북교육교류협력위원회’ 위촉식을 개최했다.


전북교육청은 남북교육교류협력에 관한 조례 제7조에 의해 남북교육교류협력위원회를 구성·운영하고 있으며, 위원회는 남북교육교류협력기금의 운용·관리와 남북교육교류협력에 관한 제반 사항을 심의, 의결하는 역할을 한다.


이날 위촉된 위원은 남북교육교류협력 분야에 전문지식과 경험이 풍부한 전문가와 도의회 교육위원, 교원단체 교원 등을 포함해 총 13명이며 임기는 2년이다.


위원회는 평화통일기반 조성과 국민화합을 위한 남북교류협력사업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할 예정이다.


현재 전북교육청은 평화와 공존에 대한 실천적 고민을 통해 평화·공존 교육이 세계시민교육으로 나아가는 방향을 모색하고 있다.


또한 평화와 공존을 지향하는 미래세대의 통일 역량을 함양하기 위해 학교 평화통일교육 활성화 지원과 평화통일 관련 교수학습자료 제작 및 활용을 통해 평화통일 공감대 확산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서거석 교육감은 “민주평화통일은 우리 민족의 오랜 염원으로, 평화적으로 통일을 이루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우리 교육공동체의 관심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면서 “앞으로 남북교육교류협력위원회가 정부의 대북통일정책에 대한 공감대 확산과 민주평화통일의 필요성 인식을 위해 역할을 해주시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