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전북도 보건환경硏, 시·군 환경공무원 대상 기술지원 나서

굴뚝 시료채취 등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수칙 공유

 

(정도일보) 전라북도 보건환경연구원(원장 김호주)은 29일 도를 포함해 14개 시·군 환경공무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기 배출허용기준 검사를 위한 정확한 오염물질 시료채취절차 등의 기술지원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에 따른 굴뚝 시료채취와 소음·진동 측정 등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수칙을 공유하고 대기오염배출사업장 점검강화를 위해 자가측정대행업체의 정확한 시료채취 확인방법 등 실무에 필수적인 내용을 위주로 진행됐다.


아울러 소음·진동 측정방법 교육 및 실습을 통해 생활민원에 신속히 대응하고 소음·진동 측정기가 없는 시·군에는 측정기를 대여하는 등 도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는 방안들도 논의됐다.


김호주 보건환경연구원장은 참석자들에게 굴뚝시료채취 등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수칙을 철저히 준수할 것을 당부하고 “앞으로도 시·군 환경공무원 역량강화를 위한 기술지원 등 상호 협력방안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환경 복지를 실현해 나가는 연구원이 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