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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초등교감협의회 설립, 초대회장에 김동환 선출

  [전남=윤진성 기자]전남초등교감협의회는 지난 1월 17일, 순천 팔마초에서 전남의 22개 시·군 교감협의회 대표들이 모여 전남초등교감협의회를 설립하였다고 발표하였다. 작년 12월부터 협의회 설립을 위한 준비위원회가 전체 교감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 조사 결과 교감협의회 설립을 찬성하는 압도적 지지로 수월하게 준비가 진행되었으며, 이번에 각 시·군 대표들이 한 자리에 모일 수 있었다.

 

초대 회장은 동복초 김동환 교감, 부회장은 황전초 오화선 교감, 감사는 장동초 손정숙 교감이 대의원회의에서 만장일치로 추대 선출되었으며, 임기는 2년이다.

 

김동환 회장은 “우리 사회는 서열 경쟁을 지양하고, 공정하고 정의로운 민주사회로 가고 있다. 이러한 분위기에 맞도록 교감들의 승진서열 경쟁을 해소할 수 있는 인사기준 개선안과, 공정성을 확보할 수 있는 공모교장 심사방식 개선안을 가장 먼저 전남교육청에 건의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앞으로 전남초등교장협의회와 협력하여 교육경영자들의 권익 향상과 혁신적인 리더십 함양에 함께 노력하여 전남교육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전남초등교장협의회(김형래 회장)는 전남초등교감협의회 설립을 축하하면서 초등교감선생님들의 권익을 잘 대변하는 단체가 되길 바라고, 서로 협력하여 전남 초등교육 발전에 기여하자며 환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