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서부교육지원청, 유치원과 협력·소통의 장 마련

27일부터 5일간 유치원 지구별 자율장학 협의회 개최

 

(정도일보) 부산광역시서부교육지원청은 27일부터 5일간 관내 공·사립 유치원 원장과 원감, 부장 교사 등 관리자 80여 명을 대상으로 학기 초 ‘유치원 지구별 자율장학 협의회’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협의회는 유치원의 학기 초 교육과정 운영 지원을 통해 소통과 공감의 유치원 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것이다.


이 협의회는 ▲학기 초 유치원의 교육과정 편성·운영 ▲자율적·창의적 놀이 중심 교육과정 및 방과 후 과정의 내실 있는 운영 등의 밀착 지원을 위해 지구 내 관리자 10명 내외를 하나의 소그룹으로 구성해 모두 6차례 개최할 예정이다.


지구별 담당 장학사가 나와 2023학년도 유치원 중점 장학 사항, 바뀐 유아교육 정책, 사업부서별 안내 사항 등을 전달한다. 이어 장학지구별, 유치원별 현안 과제 해결을 위한 논의의 시간도 갖는다.


이재한 서부교육지원청교육장은 “이번 자율장학 협의회는 우리 교육지원청에서 유치원 현장에 가깝게 다가가기 위해 마련한 것이다”며 “협의회가 소통하고 공감하는 유치원 문화를 조성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