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교육청, 학교 공간 재구조화 사업에 전문가 지원

56명 위촉 창의적인 미래 교육 학습환경 조성 추진

 

(정도일보) 부산광역시교육청은 학교 공간 재구조화 사업을 전문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학교 공간 재구조화 촉진자를 위촉·운영한다.


부산시교육청은 3월 27일 오후 4시 시교육청 별관 국제회의실에서 건축과 실내디자인에 전문성이 있는 학교 공간 재구조화 촉진자 56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한다.


부산교육청은 지난 1월 공모에 참여한 37명 중 32명을 심사를 거쳐 신규 선발했다. 이를 통해 지난해 활동한 촉진자를 포함한 총 56명의 인력풀을 구성했다.


촉진자들은 내년 2월까지 학교 공간 재구조화 사업의 사용자 참여 설계 과정에 참여해 교육과정과 연계한 유연하고 창의적인 미래 교육 학습환경 조성에 힘을 보탠다.


이들은 사업학교 120교에 배정돼 공간구성 기획·설계·사용 후 평가 등 사업 전 과정에 학생, 교직원, 학부모 등 학교 구성원들과 함께 참여할 예정이다.


하윤수 부산광역시교육감은 “학교 구성원들이 생각을 나누고 함께 답을 찾아 학교 공간을 바꿔가는 과정은 모두가 성장할 수 있는 좋은 경험이 될 것이다”며 “촉진자분들이 그동안 축적한 노하우와 전문성을 바탕으로 학교 구성원들을 잘 이끌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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