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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교육청, 디지털 도구 활용한 독서토론‘눈길’

디지털 기반 융합형 독서토론 4월 중 세 차례 운영… 24일까지 신청받아

 

(정도일보) 전라북도교육청이 디지털 융합형 독서토론 경험 기회를 제공해 학생들의 삶과 성장을 지원한다.


전북교육청은 도내 중학생 50명을 대상으로 오는 4월 8일과 15일, 22일 세 차례에 걸쳐 ‘2023. 디지털 기반 융합형 독서토론’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독서를 기반으로 디지털 시민성·미디어 문해력·디지털 공감력 등 다양한 디지털 분야의 역량을 높이고, 디지털 교육환경 변화에 따른 지식과 정보의 활용, 실천으로서의 독서토론 경험을 제공하기 위함이다.


1회차(대면)는 디지털 도구를 활용하여 그림책 비경쟁 독서토론을 진행하고, 2회차(대면)는 청소년 소설로 질문을 만들어 AI 도구를 활용한 온라인 E-Book을 제작한다. 3회차(비대면)는 수업한 내용을 토대로 메타버스에서 독서토론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디지털 기반 융합형 독서토론에 참여를 희망하는 학생은 각 학교 지도교사를 통해 오는 24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학교별 2명까지 신청가능하며 선정된 학생에게는 도서를 발송, 지도교사의 안내 및 지도로 사전 독서활동이 이루어진다.


이서기 문예체교육과장은 “학생중심 활동 지원으로 독서의 즐거움과 성장의 경험을 제공하고자 한다”면서 “미래교육을 향한 디지털 기반 독서토론 교육 운영으로 소통과 공감의 기회를 확대하여 학생들의 디지털 시민의식을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