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임실군, 영농철 선제적 가뭄대책 추진

 

(정도일보) 임실군이 봄철 영농기를 앞두고 물 부족으로부터 군민의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발 빠른 가뭄대책에 나선다.


군은 최근 기상 이변으로 가뭄 발생빈도가 잦아지고 일부 지역 물 부족으로 모내기에 어려움을 겪는 등 반복되는 가뭄피해 예방을 위해 선제적으로 대응한다.


올해 상반기 총 73억원을 투입해 저수지 정비사업(3개 지구), 소류지 및 수리시설 개보수(12개 지구), 관정 개발(21공), 송수관로(6개 지구) 사업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밖에 관내 농업용 수리시설에 대해 일제 점검하여 가뭄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할 계획이다.


심 민 군수는“가뭄으로 인한 영농피해와 군민 불편 사항이 없도록 가뭄 선제적 대응에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