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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장안사랑발전회, 장안구 여성축구단에 후원금 200만원 전달

박충규 회장 “올 한 해 장안구 여성축구단의 승승장구 기원”

 

 

 

[정도일보 고정희 기자]  수원시 장안구 대표 봉사단체 장안사랑발전회가 지난 16일 장안구 여성축구단에 후원금 200만 원을 전달했다. 후원금은 여성축구단의 운영비로 쓰일 예정이다.

 

장안구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이날 전달식에는 장안사랑발전회 회원, 장안구 여성축구단 김형식 감독, 주장 이상명 선수 등이 참석했다.

 

장안구 여성축구단을 꾸준히 후원하고 있는 장안사랑발전회 박충규 회장은 “코로나가 잦아들면서 올해는 우리 여성축구단의 출전 기회가 더욱 다양해질 것”이라며 “수원시 여성 생활체육의 한 축을 이루는 축구단으로서 올해도 변함없이 승승장구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올해로 창단 21주년을 맞는 장안구 여성축구단은 축구를 사랑하는 주부, 직장인 등으로 구성된 아마추어 축구팀이다. 장안구를 대표하는 생활체육팀의 하나로 지난해엔 수원시축구협회장배 여성축구대회와 수원시장애인축구협회장배 어울림축구대회에서 준우승을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