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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B 전북은행 직원·가족, 부안군 고향사랑기부제 자발적 동참

총 67명 700만원 기부…부안지역 활성화 기여

 

(정도일보) JB 전북은행 직원과 가족들이 부안군 고향사랑기부제에 자발적으로 동참해 부안지역 활성화에 기여했다.


부안군은 지난 15일 JB 전북은행 부안지점 직원과 가족 등 67명이 700만원을 기탁하며 고향사랑기부제에 동참했다고 밝혔다.


김범식 전북은행 부안지점장은 “지방의 소멸을 막고 답례품 제공을 통해 부안지역 활성화에 기여하게 돼 뿌듯하다”며 “부안군 고향사랑기부제에 많은 분들이 동참할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앞서 백종일 전북은행장 역시 지역간 불균형 해소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전북지역 13개 시군 고향사랑기부제에 동참한 바 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거주하는 지자체를 제외한 지자체에 연간 500만원까지 기부할 수 있는 제도다.


기부금액 30% 이내의 답례품을 지역 농·수·축산특산품 등으로 제공하며 10만원까지 전액, 10만원 초과분은 16.5%의 세액공제 혜택이 있다.


고향사랑기부는 고향사랑e음 시스템이나 가까운 농협은행(지역 농·축협 포함)을 통해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