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전북도, 개별공시지가 열람 및 의견접수 시행

도내 280만여 필지, 21일부터 4월10일까지 의견접수

 

(정도일보) 전북도는 2023년도 1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의 최종 결정 공시(4.28.)를 앞두고 3월 21일부터 4월 10일까지 20일간 공시지가 열람을 통해 토지소유자 또는 이해관계인의 의견을 듣는다고 밝혔다.


‘23년 개별공시지가는 시군구의 토지 특성 조사와 지가 산정, 감정평가사의 검증을 마치고, 열람 및 의견제출을 받아 4월 28일 최종 공시할 예정이다.


도내 개별공시지가 열람 대상 토지는 도 전체 386만 필지의 약 73%인 280만 필지다.


개별공시지가는 부동산 통합민원 시스템인 일사편리 부동산정보 조회시스템과 해당 토지 소재지 시·군·구청,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열람 가능하고, 의견을 제출할 수 있다.


열람 기간에 접수된 의견은 공시지가 산정의 적정 여부 재검증 및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쳐 의견 제출인에게 처리결과가 개별 통지된다.


김평권 전북도 토지정보과장은 “올해는 정부의 '공시가격 현실화 계획 전면 수정계획(‘22.11월)'따라 2020년 수준의 현실화율이 반영됐기에 지난 1월 25일 공시된 2023년 전북 표준지 공시지가 변동률(-6.45%, 전국 –5.92%)과 비슷한 수준의 지가 하락이 예상된다”며,“개별공시지가는 토지 관련 각종 과세 및 부담금의 기준으로 활용되는 만큼 관심을 갖고, 많은 도민이 열람해 의견 제출을 해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