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전북지역 테러대책협의회 개최

전북도청, 경찰청 및 대테러센터 등 15개 기관 관계자 한자리에 모여

 

(정도일보) 2023 새만금 세계잼버리와 아태마스터스 대회 기관별 준비상황 및 대테러․안전활동을 점검하기 위한‘전북지역 테러대책협의회’가 국가정보원 전북지부 주관으로 16일 전주 라한호텔에서 개최됐다.


이날 회의는 지난 3월 3일 한덕수 국무총리가 주재한 ‘세계잼버리 제2차 정부지원위원회’의 결정사항에 따라 지역테러대책협의회를 통해 안전관리 대책을 마련하려는 목적으로 개최됐으며, 의장인 국가정보원 전북지부장을 비롯해, 허전 전라북도 도민안전실장, 주낙동 전북소방본부장, 최원석 전북경찰청 공공안전부장, 박성우 35사단 작전부사단장, 송호석 전북지방환경청창 등 15개 기관 대테러․안전 책임자 5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회의를 통해 전북지역 테러대책협의회는 단계별 계획에 따라 유관기관간 긴밀한 협업을 통해 치밀하고 선제적인 대테러․안전 활동을 실시하기로 협의했으며, 대회 전까지 총포․화약 등 위험물 취급시설 및 다중이용시설을 대상으로 테러 취약요인을 점검, 위해 요인을 사전에 제거하고 대회 직전 유관기관 합동으로 대테러종합훈련과 통합 상황실 운영을 통해 테러사고 대응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