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부안군, 로컬JOB센터 운영사업 선정

전북도 공모사업 선정, 이달부터 군민친화형 고용서비스 제공

 

(정도일보) 부안군은 전북도 2023년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 창출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돼 총사업비 2억 5000만원을 확보해 부안군로컬JOB센터(일자리센터) 사업을 추진하는 등 군민을 대상으로 종합적인 고용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부안군로컬JOB센터는 군과 협약을 맺은 전북산학융합원에서 운영하며 센터장 등 총 4명의 일자리 전문 컨설턴트를 채용하고 부안읍 행정복지센터 3층에 임시 사무소를 개소하고 본격적인 고용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부안군로컬JOB센터는 올해 관내 구인 300명, 구직 300명 등을 직접 발굴·매칭을 통해 200명의 신규 채용지원에 나선다.


또 관내 일자리 네트워크 활성화를 위해 일자리 유관기관․기업 간 업무협약 10개소, 군내 이장단 중심의 협의체를 구성․운영, 동행면접 지원, 구직자 면접비 지원, 취업역량강화교육 지원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특히 일자리 컨설턴트가 구직자 발굴 및 상담을 통해 일자리를 매칭해 주는 서비스를 주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며 관내 13개 읍면 이장단, 부녀회, 주민자치위원 간의 다양한 소통채널을 구축해 비경제활동인구의 적극적 고용시장 유입 및 숨겨진 일자리 발굴 등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부안군로컬JOB센터 운영사업 선정으로 관내 취약계층에게도 고용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지원체계를 갖추게 됐다”며 “부안군로컬JOB센터를 통해 군민친화형 고용지원으로 일자리 미스매칭을 해소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부안군로컬JOB센터는 부안읍 행정복지센터 3층에 임시 개소했으며 구인·구직 상담은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