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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군, 공공하수처리시설 안전점검 실시

 

(정도일보) 임실군이 재난안전사고 예방 조치 및 최적의 시설물 유지관리를 위해 군민의 안전과 실생활에 밀접한 공공하수처리시설을 대상으로 상반기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점검 대상은 시설물의 안전 및 유지관리에 관한 특별법(이하 시설물안전법)에 따라 1일 500톤 이상의 하수를 처리하는 임실공공하수처리시설(2006년 준공), 오수공공하수처리시설(2007년 준공) 총 2개소에 대해 정기․정밀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안전점검은 정밀안전점검 이행실태 등을 안전진단 전문기관에 의뢰해 콘크리트 균열과 철근부식 등의 구조물 외관조사, 구조물 취약부에 비파괴시험 및 탄산화시험 등이 진행된다.


또한, 공공하수처리시설별 안전예방 대비태세, 사고대응체계, 복구체계 등 상황에 맞는 능동적인 대비 태세를 진단하게 된다.


군은 상반기 점검 결과를 반영하여 하수처리시설의 구조적 안정성을 확보하기 위해 방수 및 콘크리트 단면보수 등 보수공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심 민 군수는“공공하수처리시설 안전점검 결과를 바탕으로 재난 예방과 안전관리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향후 유지관리계획에 따른 적절한 시설물 보수 계획을 수립해 맑고 깨끗한 하천 수질보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