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임실군, 고향사랑기부제 고액 기탁식 가져

NH농협은행 전북도청지점 이재문 지점장 고향사랑기부금 기탁

 

(정도일보) 임실군이 지난 8일 고향사랑기부제 고액 기부금 기탁식을 가졌다.


NH농협은행 전북도청지점 이재문 지점장이 임실군청을 방문하여 고향사랑기부금 500만 원을 기탁했다.


기탁식에는 이 지점장의 아버지인 이형남 임실군 행정동우회 회장도 함께 참석하여 군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번 기부는 고향사랑기부금 대면 접수창구를 운영하고 있는 NH농협은행의 임직원인 이 지점장의 노력으로 이루어졌다.


해외에서 사업을 운영하고 있는 작은아버지인 이부형 대한글로벌 회장에게 고향사랑기부제를 소개하고, 기부제에 참여하여 줄 것을 적극 권유한 결과 이 회장의 고향인 임실군에 500만 원의 고향사랑기부금이 전달된 것이다.


지난해 윤석열 대통령의 인도네시아 방문 시 공항에서 인도네시아 정부 관계자와 함께 대통령 부부를 영접하기도 한 이부형 회장은 임실군 임실읍 현곡리 출신으로, 현재 인도네시아에서 대한글로벌을 경영하고 있다.


심 민 군수는“해외에서도 고향을 위해 뜨거운 성원을 보내 주신 소중한 마음을 잊지 않겠다”며“우리 고향 농산물 판로 확대에 앞장서고 고향사랑기부 홍보 및 수납에 수고로움을 아끼지 않는 농협의 노고에도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