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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토하 양식 산업화 대상마을”선정

김제 황곡마을, 부안 돈지마을 선정

 

(정도일보) 전라북도가 토하 양식 산업화 대상 마을로 김제 황곡마을과 부안 돈지마을을 선정하고, 역량 강화 및 시설사업으로'23. ~'26년까지(4년간) 40억 원을 지원한다고 9일 밝혔다.


토하 양식 산업화를 위한 토하 마을 조성 사업은 내수면 양식의 지속가능한 발전과 토하 양식의 성공적 정착을 위한 ‘양식산업화’ 확장 전략을 마련하고, 청년 및 귀어 희망자 등 도내 인구유입 확대를 위해 새롭게 추진하는 도 공모 사업이다.


이번에 선정된 김제 황곡마을과 부안 돈지마을은 산업화 역량 강화(23.~24.)를 통해 내실 있는 양식 경영‧기술은 물론 특화 자문 및 교육실시로 양식장 운영에 대한 마을역량 강화를 추진한다.


‘24년에 설치되는 시범양식장 각 1개소는 수산기술연구소로부터 모하 입식을 지원 받고, 양식기술 및 시설관리 요령이 전수되면,‘25년 이후부터 본격적으로 토하 양식장 시설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토하의 대국민 인지도 향상 및 산업화에 대한 발판을 구축하기 위해 토하 인증제 등 제도 도입을 추진할 계획이다.


최재용 전북도 새만금해양수산국장은 “토하 양식이 성공적으로 정착하면 도내 내수면 양식 수산물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토하 양식을 가장 경쟁력 있는 내수면 양식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조속히 체계적인 양식 기술 매뉴얼 및 표준양식장 모델을 제공하고 토하 양식산업화 계획에 따라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