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전북도, 데이터바우처 지원사업 지역설명회 개최

바우처 형식의 데이터 구매 및 가공 서비스 지원…건당 최대 6천만 원

 

(정도일보) 전북도는 데이터바우처 지원사업 수요기업을 모집을 위한 지역설명회를 오는 10일 오후 2시에 전북테크노파크 본부동 대강당(2층)에서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전북도와 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이 주관하며, 전북테크노파크와 협력해 도내 기업이 데이터를 활용한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창출할 수 있도록 사업설명 및 공모 사업계획서 작성 방법 등을 안내할 예정이다.


데이터바우처 지원사업은 비즈니스 혁신 및 서비스·제품 창출을 희망하는 중소기업·소상공인·예비창업자(청년기업 포함) 등에 바우처 형식의 데이터 구매‧가공 서비스를 지원하는 제도다.


공급기업은 데이터를 활용 가능한 형태로 판매·가공하고, 수요기업은 데이터 상품 또는 가공 서비스 비용을 바우처로 지원받는다.

데이터 이용권 지원규모는 데이터 구매 부문 최대 1000만 원, 일반가공서비스 부문 최대 4000만 원, 인공지능(AI) 가공서비스 부문 최대 6000만 원이다.


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은 데이터 활용 경험과 자금 부족으로 데이터를 통한 창업과 신기술 개발을 주저하는 청년기업과 지역기업을 중점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오택림 전북도 미래산업국장은 “이번 지역설명회를 통해 도내 수요기업과 공급기업의 참여율을 높여 전년 대비 도내 수혜기업이 확대될 수 있도록 홍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