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전북도평생교육장학진흥원, 문해교육 국고보조금 5천만 원 확보

성인문해교육 추진…교안 개발, 교원 연수, 장비 지원 등

 

(정도일보) 전라북도평생교육장학진흥원은 교육부와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이 주관하는 '2023년 성인문해교육 지원사업'으로 국고보조금 5,000만 원을 확보했다고 7일 밝혔다.


성인문해교육 지원사업은 어려운 사회‧경제적 여건으로 학습 기회를 갖지 못한 비문해‧저학력 성인에게 문해교육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생활능력 향상과 사회활동 참여의 확대를 도모하는 제도다.


진흥원은 이번‘광역 문해교육 기반 구축’사업비 확보로 전라북도 성인문해교육 중추기관으로서 역할을 다할 수 있게 됐다.


이에 ▲전북형 성인문해교육 프로그램 지원사업(공모), ▲전북형 성인문해교육 부교재 교안 콘텐츠 개발, ▲문해교육 교원 연수 및 보수교육, ▲문해교육 한마당, ▲디지털 문해교육 장비 지원 등 문해교육 사업을 펼칠 계획이다.


김학권 원장은“진흥원은 비문해 학습자들에게 문자해득(文字解得)의 영역을 넘어 생활문해교육과 디지털 문해교육 영역까지 다양한 형태의 교육을 제공하고 모든 학습자들이 만족할 수 있는 교육환경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