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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군, 도로변 방초매트 시범설치사업 추진

 

(정도일보) 임실군은 쾌적한 도로환경 조성을 위해 운암면 입석리 일원 지방도 749호선 도로변 1.5km에 방초매트 시범설치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운암면 입석리 일원 지방도는 도로변에 잡초가 자생해 가드레일에 부착된 도로안전시설물을 가림으로서 교통사고 위험이 가중되어 해마다 도로변 풀베기를 실시해왔다.


그러나 옥정호 순환도로를 찾는 관광객이 증가하고 있어 풀베기 작업 시 교통량이 많아 작업능률이 저하되고 작업자의 부상이 우려되는 문제가 있었다.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군은 도로변 잡초의 성장을 반영구적으로 억제하는 방초매트를 설치해 제초작업 중 작업자의 부상을 방지하고 도로 운전자의 시야를 확보하고자 시범적으로 사업을 추진한다.


심 민 임실군수는 “이번 사업을 통해 도로 유지관리의 효율증대와 작업자 부상 예방뿐만 아니라 옥정호 출렁다리를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안전한 통행과 쾌적한 도로 환경을 제공하는 효과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