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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평생교육장학진흥원'예술꿈나무 새싹인재 육성사업'추진

도내 예술학교의 교육인프라를 활용해 전문적인 예술 교육 및 체험활동 실시

 

(정도일보) 지역인재육성에 앞장서고 있는 전북평생교육장학진흥원은 남원국악예술고등학교, 전주예술중학교와 도내 예술 분야 인재 육성에 뜻을 함께 하고자 2일 진흥원에서 '예술꿈나무 새싹인재 육성사업'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진흥원과 두 학교는 업무협약을 통해 도내 예술 인재의 조기 발굴 및 육성을 위해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


'예술꿈나무 새싹인재 육성사업'은 예술분야에 재능과 관심이 있는 도내 초등학교 4학년에서 중학교 3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학교당 60명씩 총 120여명을 모집하여 3월 중순부터 11월까지 남원국악예술고등학교와 전주예술중학교에서 전문적인 예술교육 및 체험활동을 실시할 예정이다.


교육내용은 음악, 무용, 미술, 연기 등 다양한 예술분야의 과목으로 편성될 예정이며, 학생 본인이 수강과목을 선택하여 해당 학교에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진흥원 김학권 원장은 “본 사업은 예술전문교육 인프라를 갖춘 학교와 협업을 통해 예술분야에 재능이 있는 도내 어린이들에게 양질의 예술교육을 제공하기 위해 준비된 예술교육 프로그램인만큼 학부모님들의 많은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