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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평생교육 프로그램 지원사업 공모

평생교육 프로그램 지원사업에 참여할 기관 및 단체 모집

 

(정도일보) 전라북도평생교육장학진흥원은'전라북도 평생교육 프로그램 지원사업'에 참여할 도내 평생교육 기관·단체 모집을 공고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도민의 삶의 질 향상과 사각지대 없는 평생학습 사회를 만들기 위한 평생교육 프로그램 발굴 및 지원에 중점을 뒀다. 총 6개 분야, 22개 내외의 도내 평생교육 기관·단체에 1억 4천만 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사업 분야는 생애주기별과 보편적 평생교육으로 구분해 총 6개 분야다.


생애주기별 평생교육 사업의 첫 번째 분야인 청년층 평생교육 프로그램은 청년층을 대상으로 취·창업 준비, 직무 역량강화 프로그램 등 사회 진입 기회 제공을 위한 인생 설계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두 번째 분야 장년층 프로그램 사업은 장년층을 대상으로 건강증진, 사회공헌활동, 생활기술학교, 노후준비 안심 설계교육, 자녀의 연령대별 부모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세 번째 분야 노년층 프로그램 사업은 노년층을 대상으로 노인 일자리, 노후 대책, 신체 및 정신건강, 여가활동, 금융피해 예방, 생활법률 관련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보편적 평생교육 사업의 첫 번째 분야인 농산어촌·도서벽지 평생교육 프로그램은 지리적·경제적·문화적·사회적 혜택을 받지 못하는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지역 간 교육 격차 해소와 학습권 보장을 위한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두 번째 분야 도·농 상생 평생교육 프로그램은 도시와 농촌 복합 형태의 환경적 취약점을 보완하고 지역 특성을 고려한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세 번째 분야 사회적 취약계층 평생교육 프로그램은 다문화가족, 장애인, 이주여성, 경력단절 여성, 지역아동, 청소년 등을 대상으로 하는 맞춤형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접수는 3월 23일부터 3월 29일까지 5일간이다. 선정심사를 통해 지원 프로그램을 최종 확정한 후, 선정기관 담당자 교육 등을 거쳐 5월부터 본격적으로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김학권 전라북도평생교육장학진흥원장은“'전라북도 평생교육 프로그램 지원사업'을 통해 전 생애에 걸쳐 삶과 학습이 하나되는 교육을 지원함으로써 누구나 함께 누리는 보편적 평생학습 문화 확산을 도모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