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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군자원봉사센터-부안군새마을부녀회, 세탁전담차령 ‘뽀송이’ 운영 업무협약 체결

 

(정도일보) 부안군자원봉사센터는 부안군새마을부녀회와 지난 28일 새마을운동 부안군지회 사무실에서 업무협약식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은 지난해 11월에 탄생한 부안군 세탁전담차량인 '뽀송이' 운영을 위하여 두 기관의 긴밀한 협력 관계를 구축하기 위하여 부안군새마을부녀회 각 읍면 회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는 지난 22일 부안군청 3층에서 열린 (사)전국이통장연합회 부안군지회와의 업무협약에 이은 두 번째 협약식으로 '뽀송이' 운영을 위한 자원봉사자 모집 등에 관한 사항에 대하여 두 기관의 상호 협력을 위한 내용을 중점으로 체결했다.


부안군의 행복을 전하는 이동세탁차량 '뽀송이'는 올해부터 관내 독거노인, 장애인 세대 등 취약계층의 대형 빨랫감을 세탁하여 각 가정 및 기관에 배달해주는 역할 및 자연재해 긴급 복구 시 이재민을 지원하는 등 우리 지역에서 큰 역할을 하게 될 것으로 기대되며, 협약식에 참석한 부안군새마을부녀회 임복순 회장은 “몸이 불편하거나, 생활 여건이 되지 않는 세대에서 대형 빨랫감을 세탁하는 일이 여간 어려운 일이 아니라며, 우리군의 위생 취약계층을 위하여 의미 있는 봉사를 할 수 있게되어 뿌듯하다.”며, “앞으로 뽀송이가 부안군 구석구석을 열심히 돌아다닐 수 있도록 부녀회 또한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는 소감을 전했다.


부안군자원봉사센터 김영배 센터장은 이어서 “늘 어머니의 마음으로 봉사하는 부안군새마을부녀회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리고, 이번 뽀송이 업무협약식을 통해 앞으로도 지역의 든든한 동반자로서 함께 하여주실 것을 부탁 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