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임실군, 지적재조사 측량 위탁계약 체결

한국국토정보공사 전북지역본부와 대리지구 지적재조사사업 추진

 

(정도일보) 임실군이 대리지구 지적재조사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지난 27일 한국국토정보공사 전북지역본부와 지적재조사 측량 위탁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위탁계약은 올해 도입된 책임수행기관 제도에 따른 것으로 지적재조사사업 업무 효율성을 높이고 목표 기한 내 사업을 완료하기 위함이다.


지적 재조사사업은 토지의 실제 현황과 일치하지 않는 지적불부합지의 지적공부 등록사항을 바로 잡고 종이에 구현된 지적을 디지털 지적으로 전환해 국토의 효율적 관리와 국민의 재산권을 보호하기 위한 사업으로 2030년까지 추진하는 장기 국책사업이다.


지적재조사사업이 완료되면 토지의 경계가 분명해져 이웃 간 경계분쟁 발생 해소, 재산권 범위 명확화, 지적경계측량에 소요되는 비용 감소 등 토지의 가치를 향상하고 군민들의 많은 불편 사항을 해소하게 된다.


심 민 군수는“전문성을 갖춘 한국국토정보공사와 위․수탁 계약을 체결하게 돼 신속하고 정확한 지적재조사사업이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된다”며“토지소유자들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