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들

수원시 팔달구 지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초등 입학 아동 상품권 전달

관내 초등학교 입학생 39명에게 온누리 상품권(195만원) 전달

 

 

 

[정도일보 고정희 기자] 지동 행정복지센터에서는 지난 24일 지동초등학교를 방문하여 새로운 출발을 하는 2023년 관내 초등학교 입학생 39명에게 온누리 상품권(195만원)을 전달했다.

 

3년째 시행되고 있는 이 사업은 아동의 희망찬 새 출발을 지역민 모두가 축하하고 아동 친화적인 마을 분위기 조성과 방임·방치 등 위기 아동은 없는지 살피기 위한 일환으로 시작됐다.

 

기존에는 아동들에게 새 학기 준비를 위한 학용품 세트를 선물했으나, 시기상 이미 학용품 준비를 마쳤다는 의견과 아동의 개개인별 취향 반영이 어렵다는 의견을 반영하여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회의에 따라 올해에는 온누리 상품권을 선물했다. 지동 시장 상권에서 학용품뿐만 아니라 의복이나 신발 구매도 가능하며 다양한 물건을 구매함으로써 침체된 지역 경제를 살릴 수 있다는 이점이 반영된 결과이다.

 

지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박종각 위원장은 “아이들이 행복하고 늘 웃을 수 있는 지동이 됐으면 좋겠다. 새롭게 출발하는 아이들의 미래를 항상 응원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