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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관영 전북도지사, 한국스카우트연맹 평생회원 됐다

전북도, 실효성 높은 청소년 사업 연맹과 파트너십 발휘 기대

 

(정도일보) 172개 회원국 4만 5천여 명이 참가할 ‘2023 새만금 제25회 세계스카우트잼버리’ 성공 개최와 청소년들의 꿈을 이루기 위한 지속적인 지원을 위해 김관영 전북도지사가 한국스카우트 평생회원이 됐다.


전북도에 따르면 잼버리 조직위원회 집행위원장을 맡고 있는 김관영 지사는 22일 한국스카우트연맹 정기총회 행사에 참석해 한국스카우트 평생회원 메달 및 증서를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한국스카우트연맹 강태선 총재를 비롯한 부총재, 사무총장 및 소속 연맹장 등 120여 명이 참석해 평생회원 메달 및 증서 전달식과 세계애우일행사 등을 진행했다.


전북도는 이번 도지사의 평생회원 가입은 새만금 세계잼버리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행사 주축인 한국스카우트연맹과 협력관계를 더욱 공고히 구축하는 것은 물론 향후 청소년사업을 전개해 나가면서 파트너십을 발휘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김관영 도지사는 “코로나 이후 굳게 닫혔던 교류와 협력의 문이 열리는 새만금 세계잼버리의 성공적이고 안전한 개최를 위하여 한국스카우트연맹 총재님을 비롯한 대의원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응원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또한 “우리 전북은 새만금 세계잼버리를 위해 글로벌청소년리더센터 및 야영장 등 행사시설을 차질없이 준비 중이며 다채로운 과정활동과 일반인 방문자를 위한 일일프로그램도 내실있게 구성하고 있다”며 “가장 안전하고 건강한 축제가 될 수 있도록 한국스카우트연맹 총재님을 비롯한 대의원 여러분께서도 마지막까지 함께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강조했다.


강태선 연맹 총재는 “기다리고 기다리던 새만금 세계잼버리의 성공을 위해 한국스카우트연맹도 적극 참여해 청소년들의 즐거운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북도는 세계 잼버리의 성공을 위해 잼버리 조직위를 비롯한 행안부, 문체부, 여가부 등 중앙부처들과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실, 국별 잼버리 협력과제(5개 분야, 24개 과제)를 추진하고 있다.


또한, 코로나 이후 처음 열리는 대규모 국제 행사인 만큼 세계 잼버리 개최 효과가 도내 전역으로 파급, 확산 되도록 14개 시군의 문화, 체험, 관광자원을 활용한 잼버리 콘텐츠를 조직위와 공동으로 기획, 발굴하고 있으며 대회 붐업 분위기 조성을 위해 각종 온, 오프라인 홍보와 범도민지원위원회 서포터즈를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