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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교육청, 새학년 준비 특수교육지원센터 운영 설명회 개최

21~23일 특수교육지원센터 업무담당자 대상… 특수교육지원센터 운영 정책 공유

 

(정도일보) 전라북도교육청은 특수교육의 교육력 제고와 질 높은 특수교육 서비스 제공을 위해 14개 지역교육지원청 소속 특수교육지원센터 업무 담당자를 대상으로 ‘2023 새학년 준비 특수교육지원센터 운영 설명회’를 개최한다.


21~23일까지 3일간 도교육청 창조나래(별관)에서 개최되는 이번 설명회는 특수교육지원센터의 주요 업무를 중심으로 연수 및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지역 중심의 특색있는 특수교육지원센터 운영 지원을 위해 마련됐다.


특히 2023학년도 전입교사도 함께 참여해 3월부터 안정적인 특수교육을 제공할 수 있도록 했다.


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지난 21일에는 장애학생의 자립 및 성공적인 사회 통합을 위한 진로직업교육 운영 안내와 특수교육대상자 선정을 위한 진단평가와 선정배치 업무 길라잡이 연수, 건강장애학생을 위한 원격수업 등 교육지원 연수 등을 실시했다.


22일에는 장애학생 인권보호 강화를 위한 인권지원단 우수사례 공유 및 인권침해 예방교육을 안내하고, 교육전문직을 대상으로 전북 특수교육지원센터 운영계획 설명회를 갖는다.


마지막으로 23일에는 특수교육 관련 서비스 업무 길라잡이를 중심으로 치료지원, 방과후학교, 통학비 지원에 대해 설명하고 특수학급 미설치교 대상 순회교육 강화에 대해 협의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특수교사의 디지털 역량강화를 위해 ‘교실속 스마트기기 활용하기’를 주제로 정보화교육도 기획, 에듀테크 기반 특수교육을 실현을 위해 노력한다.


도교육청 정혜영 교육혁신과장은 “이번 설명회는 14개 특수교육지원센터가 지역 특수교육의 중심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첫 번째 연수로, 3월 새학기부터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의 질 높은 교육지원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면서 “앞으로도 특수교육지원센터 업무 담당자의 역량을 강화하고, 전북 특수교육 강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