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

서평택새마을금고, 사랑의 이웃돕기 성금 전달

 

 

[정도일보 김제영 기자]  평택시 안중읍 소재 서평택새마을금고에서는 지난 20일 포승읍 읍장실에서 좀도리 운동을 통해 사랑의 이웃돕기 성금(현금 500만원)을 전달했다.

 

서평택새마을금고 관계자는 “어려운 상황에서 생활하시는 분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릴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함께하는 지역사회 공동체 조성에 앞장설 것이며, 많은 분이 나눔 문화 확산에 적극 동참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좀도리 운동은 옛날 어머니들께서 쌀을 미리 한 숟갈씩 덜어내어 부뚜막의 단지에 모아 어려운 사람을 도왔던 ‘좀도리’의 전통적인 정신을 계승한 모금 운동으로 1988년부터 매년 전국 새마을금고에서 진행되고 있다.

 

이의헌 포승읍장은 “모두가 어렵고 힘든 시기에 따뜻한 손길을 내어주신 서평택새마을금고와 관계자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한편, 포승읍에서는 전달받은 사랑의 이웃돕기 성금을 관내 여섯 번째 자녀를 출산한 가정과 저소득 위기 가정에 투명하게 전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