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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농산어촌 마을공동체 활성화 위한 행정협의회 개최

마을만들기 사업 실태점검 및 활성화 방안 논의

 

(정도일보) 전라북도는 농산어촌 공동체 행정협의회를 21일 도청 소회의실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농산어촌 공동체 행정협의회는 2015년부터 마을만들기 유사 중복 및 비효율 제거를 위한 부서간 협업ㆍ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운영체로 시작해 2016년부터 민간의 중간지원조직도 참여하는 융합행정으로 확대됐다.


그동안 매년 1회 이상 행정협의회를 개최해 부서간 추진사업 공유 및 협업과제에 대해 논의를 이어왔다.


농산어촌 공동체 행정협의회는 6개 부서 9개 팀과 농어촌종합지원센터, 사회적경제지원센터, 어촌특화센터 3개 센터로 구성됐다.


올해 제1차 농산어촌 공동체 행정협의회에서는 각 부서에서 추진하고 있는 ′23년 마을만들기 지원사업 등을 공유하고, 협업과제를 논의했다.


특히, 협업과제로 논의된 마을만들기 활성화 방안에는 농산어촌 행정협의회를 3회 이상 개최, 보조금 지원시설에 대한 전반적인 실태 점검 실시 등 여러 의견을 주고받으며 열띤 논의를 펼쳤다.


또한, 농어촌종합지원센터 주관으로 진행되는 마을 통합 소식지 발행, 제10회 생생마을 만들기 콘테스트 추진, 23년도 생생마을 공동체 한마당 행사에 대해 정보를 공유하고 타 부서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문은철 전북도 농촌활력과장은 “농산어촌 공동체 행정협의회 운영 강화를 통해 부서간 협업을 강화하는 등 마을만들기 사업 활성화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