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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119안전센터, 임실군 고향사랑기부제 참여

500만원 상당 기부증서 전달,“지역상생·기부문화 확산 동참 기뻐”

 

(정도일보) 임실군이 지난 20일 임실119안전센터 직원들이 임실군 고향사랑기부제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이날 김장수 전주완산소방서장과 송상철 임실119안전센터장은 임실군을 방문, 심 민 군수를 만나 500만원 상당의 기부증서를 전달하고 임실군청 농협 출장소에서 직접 기부했다.


김장수 서장과 임실119안전센터 직원들은 올해 임실소방서 개서를 앞두고 지역 상생의 의미를 되새기고 건전한 기부문화 조성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기 위해 임실군 고향사랑기부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김장수 서장은“임실군의 지역발전을 위해 동참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고 전했다.


심 민 군수는“불철주야 임실의 소방 안전을 위해 노력해 주시는 모든 분들에게 항상 감사하다”며“소방관 여러분의 마음에 보답할 수 있는 임실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자신의 주소지가 아닌 고향 등 다른 지방자치단체에 기부하면 세액공제 혜택과 답례품(기부액 기준 최대 30%)을 받는 제도로 기부상한액은 1인당 연간 500만원까지로 10만원까지는 전액 세액공제를, 10만원 초과분에 대해서는 16.5%의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다.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모금된 기부금은 취약계층 및 청소년 육성.보호, 지역 주민의 문화,예술,보건 증진, 지역공동체 활성화 지원 등 주민 복리 증진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