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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여성지도자연합 제8대 경기도지부장에 황의숙 취임

"여성의 힘은 세상을 바꿀 수 있는 문명 창출의 에너지"

 

 

 

 


[정도일보 고정희 기자] (사)한국여성지도자연합 경기도지부 제7·8대 이·취임식이 지난 20일 오후 2시 수원시 인계동 경기도여성비전센터 대강당에서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이정은 한국여성지도자연합 총재를 비롯해 서성란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부위원장, 김우진 경기여성지도자연합 자문위원장 등 내·외빈 200여 명이 참석했다.

 

이임하는 류현숙 지부장(효성에어캡 대표)은 이임사에서 "코로나19로 활동에 어려움이 있었지만, 재임 동안 의왕시 지회장의 도의원 당선과 군포시와 안양시지회 창립하게 되었고 보석 같은 여성지도자를 발굴하게 됨을 감사드린다."라고 소회를 전했다.

 

제8대 황의숙 경기지부장은 취임사에서 "경기도지부의 새로운 도약을 위해 앞으로는 디지털 사회에 뒤지지 않는 여성 지도자를 육성시키고자 한다"면서 "여성 지도자들의 4차 산업 시대에 편승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우고, 우리 사회의 중심에서 지역사회의 현안들에 바른 목소리를 내면서 국가사회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한국여성지도자연합 경기도지부는 2002년 창립했으며, 17개 도지부와 시군지부에서 2,100여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