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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군, 청년 정착 지원 청년멘토 모집

 

(정도일보) 부안군이 청년 멘토의 체계적인 육성과 지역정착 지원을 통해 청년 인구 유입 및 지역 활력 제고에 나서기로 했다.


이를 위해 군은 ‘부안 청년멘토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청년멘토가 지역 청년들의 멘토링을 통해 청년들이 지역에 안정적으로 정착하는 선순환 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추진됐다.


군 내 청년멘토(청년지기) 지원을 통한 청년 맞춤형 서비스 지원 및 청년정책 참여 등 네트워크 활성화 추진을 위한 '부안 청년멘토 지원 사업' 참여자를 2023년 2월 20일부터 3월 3일까지 모집한다.


부안군 모집인원은 2명으로, 자격요건은 공고일 기준 부안군에 1년 이상 거주하고 있고, 청년정책 및 청년사업 추진 등 관련 경력 3년 이상의 청년을 포함한 성인이다.


주요역할은 청년 멘토, 청년정책 컨설팅 등 청년정책 길라잡이로 청년들의 지역탐색, 청년관련 사업 절차나 추진 과정 애로사항 상담, 청년정책 협의체와 소통, 협업을 통한 다양한 청년 활동을 지원하는 일이다.


청년지기 활동비는 월25만원씩 활동실적에 따라 차등 지원된다. 선발방법은 서류 적격 여부 심사 후 면접 심사로 이루어지며 부안군청에 방문하여 신청이 가능하다.


허용권 미래전략담당관은 “청년들의 안정적인 지역 정착을 위해서는 독자 학습으로 얻을 수 없는 구체적 경험과 과정에 대한 습득이 매우 중요하다“며 ”멘토와의 멘토링을 통해 지역에 안착할 수 있는 체계적인 시스템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