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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김종훈 경제부지사, 축산연구소 찾아 현안 살펴

축산연구소 가축개량 및 농가 기술교육사업 추진상황 점검

 

(정도일보) 김종훈 전북도 경제부지사는 16일 진안군 성수면에 위치한 전라북도 축산연구소를 방문해 사업 추진현황과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관계자를 격려했다.


이날 김 부지사는 축산연구소 주요사업 추진현황 및 ‘23년 사업계획에 대한 업무보고를 청취한 뒤 고능력 한우 개량을 위한 사육시설과 실험연구 및 농가 교육 시설 등을 시찰했다.


특히 고능력 수정란 생산을 위한 생명공학연구실과 한우 개량의 중추 시설인 채정실을 방문해 수정란 체외수정과 배양, 우량 정액 생산 과정 등을 살폈다.


김종훈 경제부지사는“그간 축산연구소는 한우 보증씨수소 5두 배출, 매년 고능력 우량 수정란 600여 개 생산・공급 등 전북도 한우산업 경쟁력 강화에 앞장서 왔다”며,“지속적인 한우 육종・개량으로 한우산업 성장 기반을 구축하고, 축산기술 개발 및 보급 확대로 농가 소득향상에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축산연구소는 한우, 칡소 등 480여 두의 가축을 보유하고, 한우육종센터, 고능력씨암소 축군 조성, 칡소 개량, 우량암소 수정란 이식지원, 축산농가 전문교육 등 가축개량과 농가 교육을 통해 도내 축산농가의 소득향상을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