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임실군, 2023년 전략작물 직불제사업 신청․접수

식량자급률 제고, 쌀 수급 안정 등 농업인 소득안정 도모

 

(정도일보) 임실군이 식량자급률 제고와 쌀 수급 안정 등 농업인의 소득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2월 15일부터 3월 31일까지 농지소재지 읍․면사무소에서 전략작물 직불제사업 신청을 받는다.


신청 대상은 농업경영체를 등록한 농업인이나 농업법인이며, 지목과 상관없이 농지법상 농지로서 작년 11월부터 올해 10월까지 전략작물 재배 및 관리에 이용되는 농지가 해당이 된다.


재배유형별 지급단가는 겨울철에 식량작물이나 조사료를 재배하면 ha당 50만원, 여름철에 콩은 100만원, 조사료는 430만원을 지급하며, 겨울철에 밀·조사료와 여름철 논콩을 이모작하면 100만원의 인센티브를 지급한다.


여기에 군 자체 생산장려금으로 여름철에 콩을 재배시 ha당 160만원의 군비를 추가 지급한다.


전략작물 직불제 지급대상자로 등록이 되면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의 2차 이행점검을 거쳐 12월에 직불제를 받을 수 있다.


심 민 군수는“올해 전략작물 직불제사업과 연계하여 군 자체 사업인 논콩 장려금사업을 시행함에 따라 논콩 생산량이 확대될 것으로 예상되어 논 활용도를 높이면서 쌀 수급 균형 및 농가소득 증대에 크게 기여할 것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