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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교육청, 2023 찾아가는 한국어교육 강사단 역량강화 연수

다문화가정 학생 한국어교육 지원… 15일 창조나래 시청각실서

 

(정도일보) 전라북도교육은 15일 오후 1시 창조나래(별관) 3층 시청각실에서 2023학년도 찾아가는 한국어교육 강사단 연수를 실시한다.


찾아가는 한국어교육은 전라북도 유치원 및 학교에 재학 중인 다문화가정 학생들의 맞춤형 한국어 및 한국문화 이해 교육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한국어 교원자격증 소지자로 구성된 강사단은 한국어교육이 필요한 학생들을 대상으로 말하기·듣기·읽기·쓰기 등의 의사소통이 가능하도록 지원한다. 또 학급에서 한국어로 수업을 받을 수 있는 정도의 인지적·학문적 한국어 능력을 갖출 수 있도록 지원한다.


올해 한국어교육 강사단 역량강화 연수는 한국어교육 지도 전문성 강화를 위한 특강을 비롯해 전북 다꿈교육정책 및 찾아가는 한국어교육 운영 방침에 대한 안내와 안전교육 등으로 이루어진다.


도교육청 정성환 민주시민교육과장은 “2023학년도 찾아가는 한국어교육을 통해 다문화가정 학생들의 교육기회를 보장하고 학교생활 적응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