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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23년 주민참여형 물관리 지원사업 공모

물환경 교육, 주민 체험, 실천 및 홍보 사업 등 공모

 

(정도일보) 전라북도는 민간단체의 물환경 프로그램 활성화를 위해 2023년 주민참여형 물관리 지원사업 참여 단체를 21일까지 공모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금강·만경강 수계 1개소 3천만 원, 섬진강 수계 1개소 2천만 원, 동진강 수계 1개소 2천만 원 규모로 총 3개소에 7천만 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신청자격은 사업 수행 능력이 있는 도내 환경관련 비영리민간단체 및 법인이다. 각 단체는 전라북도 공모사업 중 총 3개 사업까지만 지원이 가능하다.


도내에 소재하지 아니한 단체나 동일한 사업으로 국가나 지방자치단체로부터 중복지원을 받는 단체, 영리단체, 사무실이 없는 단체 등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대상 사업은 물환경 교육, 빗물정원 조성, 환경정화활동 등 주민참여형 프로그램, 기타 물 문화 육성으로, 사업계획의 타당성, 사업수행능력, 사업효과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지원 대상 등을 결정할 계획이다.


접수는 전라북도 누리집 공고/고시에 게시된 사업신청서 및 계획서 등을 작성해 전라북도청 물통합관리과(10층)로 방문제출하면 된다. 공모사업 선정 결과는 3월 말 전라북도 누리집에 게시할 예정이다.


홍인기 물통합관리과장은 “해당 지원사업의 목적은 지역주민들에게 다양한 물 관련 교육 및 체험활동 등으로 물환경의 중요성을 고취하는데 있다”며, “물문화 육성을 위해 도내 민간단체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전북도는 지난해 3개 단체에 사업을 지원해 빗물저금통 설치, 정화식물 식재 등 비점오염원을 저감하고, 물의 가치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는데 노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