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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지방재정공제회, 대설 피해 입은 전북 순창군에‘재해복구 지원금’지원

특별재난지역 선포된 순창군에 약 45백만원 지원

 

(정도일보) 행정안전부 산하 지방재정발전 지원전문기관인 한국지방재정공제회가 2월 9일 순창군청에서 특별재난지역 재해복구 재정지원금을 전달했다.


이번 재해복구 재정지원금은 지난 12월 전북 지역을 중심으로 내린 대설 등으로 극심한 피해를 입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순창군을 돕기 위해 약 45백만원 규모를 지원했으며, 비닐하우스·축사 등 농업시설 피해 복구에 쓰일 예정이다.


공제회는 2012년부터 특별재난 선포지역에 공제회 수익을 환원하는 제도를 실시함으로써 재해 등의 사유로 재정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자체를 지원해오고 있으며, 현재까지 총 지원규모는 83억 원에 달한다.


공제회 엄명삼 공제사업본부장은 “대설과 강풍, 한파로 큰 피해를 입은 지자체에 도움과 위로가 되길 바란다”며 “공제회에서는 앞으로도 재정적 여건이 어려운 지자체를 지원하고 지역주민에 대한 사회공헌을 적극 추진하여 지방재정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