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힘을 내요! 튀르키예!” 전북도국제교류센터 온정의 손길

전 직원 십시일반 모은 성금 전달할 계획

 

(정도일보) 튀르키예에 유례없는 지진 피해가 발생한 가운데 전라북도국제교류센터가 기부금과 긴급 구호물품 지원에 나선다.


센터는 전 직원이 자발적으로 참여한 피해복구 성금을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을 통해 튀르키예 이재민에게 전달할 계획이라고 13일 밝혔다.


또한, 도민 대상으로 이재민을 위한 긴급구호물품을 오는 19일까지 접수받아 주한튀르키예 대사관에 일괄 전달할 예정이다.


센터는 지난 ’20년에도 코로나19가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자매우호지역에 인도주의적 방역물품을 전달하는 등 국제적 인도주의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김대식 센터장은 “갑작스러운 지진 피해로 고통받고 있는 튀르키예 국민에게 깊은 애도를 표한다”며 “특히, 우리와 역사‧문화적으로 가까운 튀르키예인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미약하나마 도움이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기부 동참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센터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