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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영통발전연대, 튀르키예·시리아 지진피해 이재민 지원 성금 300만원 기부

 

 

 

[정도일보 고정희 기자] 13일, 영통발전연대는 최근 진도 7.8 강진으로 피해를 입은 튀르키예·시리아 이재민들을 위해 300만원을 기부했다.

 

현재 튀르키예·시리아 지역은 강진으로 대규모 인명피해를 입고 도로, 병원 등 기반시설이 붕괴되어 구조에 난항을 겪고 있는 상황이다.

 

영통발전연대 이영종 회장은 “직접 현장에 가서 도와드리지 못하는 안타까운 상황이지만 지진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재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피해복구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영통발전연대는 영통구 복지사회구현을 위한 대표 사회공헌 단체로서 지난해에는 수원시 관내 집중호우 피해지역 이재민 지원뿐만 아니라 울진에 대규모 산불이 발생했을 때에도 이재민대피소를 직접 찾아가 구호물품을 전달했다. 코로나19라는 국가적 재난상황에도 재난안전본부, 선별진료소에 물품을 지원하는 등 재난이 발생할 때마다 적극적으로 나눔과 봉사를 실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