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전북 어촌특화지원센터, 해수부 평가 「최우수상」 수상

현장 밀착형 지도로 문제해결 노력 및 어업유산 자원 발굴

 

(정도일보) 전북도에서 운영하는 전북어촌특화지원센터(한국농어촌공사 전북지역본부)가 해양수산부에서 주관하는 2022년도 전국 어촌특화지원센터 사업성과 평가에서 전국 10개 센터 중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전북 어촌특화지원센터(이하 센터)는 어촌마을별 특화상품 개발 및 역량강화 교육을 통해 특화어촌을 육성하는 기관이다.


사업성과 평가회는 해양수산부 주관으로 전국 10개 센터의 조직역량, 사업목표 달성도, 사업의 타당성, 사업성과 등을 평가했다.


센터는 지난해 현장 밀착형 지도로 마을별 애로사항 등을 수시로 파악해 문제를 해결하고, 어촌마을 기초조사에서 어업유산(백합잡이 그레어구, 새우잡이 장태어구) 자원을 발굴하는 등의 공로를 인정받았다.


또한, 전라북도와 센터를 중심으로 한 시·군, 학계, 유관기관 협력체계 구축으로 어촌특화 상품개발, 전북도청 수산물 직거래 장터 운영, 어촌마을 자원발굴, 바다가꿈 프로젝트 우수사례 최우수상(고창 만돌) 수상 등의 성과도 거뒀다.


이번 최우수상과 함께 받은 포상금은 어촌마을에서 필요로 하는 생활용품으로 구입해 전달·격려할 예정이다.


전라북도와 센터는 올해에도 어촌마을에서 필요로 하는 현장 밀착형 컨설팅, 어촌특화 역량강화 교육, 수산물 직거래 장터 운영 등으로 어촌마을이 ‘찾아오는 어촌, 함께 살기좋은 어촌, 성공하는 어촌’이 될 수 있도록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최재용 전라북도 새만금해양수산국장은 “현장 중심의 문제 해결과 어촌마을 어업인들의 협조로 우리 도가 최우수상 수상이라는 쾌거를 이뤘다.”며, “앞으로도 현장 밀착형 전담 기능을 더욱 강화해 어업 외 소득증대 및 어촌경제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