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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제9기 관광모니터단 추가 모집

관광 서비스 수준 향상 위해 모니터링 활동 확대

 

(정도일보) 전라북도는 도내 관광지, 관광자원에 대한 홍보 및 방문객의 불편사항 및 개선사항 등을 점검하고, 관광 서비스 질 향상에 앞장설 제9기 관광모니터 요원을 추가 모집한다.


도에서는 이미 작년 7월에 선발된 제9기 관광모니터단 25명이 활동 중이나 코로나19 마스크 착용 의무 해제 및 아태 마스터스 대회 등 국제행사 개최로 도내 관광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관광모니터 요원을 추가로 선발해 활동을 강화한다.


추가 모집인원은 관광모니터 10여 명으로 전라북도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도민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추가 모집된 제9기 관광 모니터 요원은 2023년 3월 1일을 시작으로 2024년 6월 30일까지 1년 4개월간 도내 관광지 이용 불편사항 및 개선사항에 대한 제보 등을 수행한다.


또한, 전라북도 투어패스, 축제, 문화관광해설사 등 관광 분야를 모니터링하고, 관광정책 아이디어 제안과 관광지 온라인 홍보에 나선다.


더불어 관광 모니터증을 발급받아 전주 경기전, 군산 근대역사박물관 등 도내 36개 유료 관광지를 무료로 입장할 수 있는 혜택이 주어진다.


제보건수에 따라 소정의 보상금을 지급받는 한편, 관광 모니터로서 활동이 적극적이고 제보실적이 우수한 자는 도지사 포상을 받을 수 있다.


제9기 관광모니터 지원을 희망하는 자는 도청 누리집 고시/공고 게시판에서 지원서를 내려받아 2월 17일까지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관광 모니터 활동과 관련된 내용은 관광 모니터 담당자에게 문의하면 된다.


최종 합격자 발표는 2월 27일이며 도청 누리집 고시/공고 게시판에 공지할 예정이다.


천선미 전라북도 문화체육관광국장은“전라북도 관광모니터 요원이 늘어나면 도내 관광 서비스가 한 단계 향상될 것으로 기대되며 도민들의 많은 지원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