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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따나 봉사단, 수원시 영통구 망포2동 취약계층을 위한 난방비 40만원 후원

 

 

 

[정도일보 고정희 기자] 지난 3일, ‘웃따나엔젤스(웃음으로 따뜻한 나눔을 전달하는 천사들)’ 봉사단이 한파와 에너지 가격 급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망포2동 취약계층을 위해 난방비 40만원을 기탁했다.

 

스마일 디자이너 이경애 단장을 주축으로 결성된 ‘웃따나 엔젤스 봉사단’은 10여년전부터 수원 곳곳의 경로당, 요양병원에서 재능기부 형태로 자원봉사를 꾸준히 펼치고 있다.

 

이경애 단장은 “우리 주변의 이웃들이 추운 겨울을 이겨내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단원들과 함께 후원금을 기탁하게 됐다. 앞으로도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신용남 망포2동장은 “어려운 시기에 솔선수범하여 나눔을 실천해준 웃따나 엔젤스 봉사단에 감사드린다. 사랑의 온정이 더해져 추운 겨울을 녹여주는 것 같다. 기금은 지역 내 거주하는 취약계층에 소중히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