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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기 전북청년정책포럼단 공개 모집

청년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기 위한 협의체, 전북청년정책포럼단 운영

 

(정도일보) 전북도와 전북청년허브센터는 청년정책 당사자인 청년의 정책 참여 활성화를 위한 ‘제8기 전북청년정책포럼단’을 2월 23일까지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전북청년정책포럼단은 ‘전북청년기본조례’에 근거한 전라북도 대표 청년협의체로 2016년부터 올해로 8년째 운영하고 있다.


그간 479명의 청년들이 참여해 청년문제에 대한 다양한 개선방안을 제안하는 활동을 해왔다. 지난해에는 50개의 정책을 전북도에 제안해 청년을 위한 금융교육 프로그램 등 3개의 정책이 실제 도정 정책으로 반영되는 성과도 거뒀다.


지원 자격은 전북에 거주하는 만 18세~39세 이하 청년으로, 지역의 청년문제 해결에 적극적인 의지가 있다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이번 제8기 전북청년정책포럼단은 시군별 맞춤형 정책발굴을 위해 14개 시군을 5개 권역으로 나눠 모집한다.


선발된 포럼 단원은 올해 12월 말까지 청년문제 해결을 위한 정책 제안, 권역별 간담회, 선진지견학 등 다양한 활동을 한다. 정책을 제안하면 수당을 지원하고, 우수 활동자에게는 전라북도지사 표창을 수여할 계획이다.


전북청년허브센터 누리집에서 접수를 진행하며, 신청 방법과 지원내용 등 자세한 사항도 확인할 수 있다.


노홍석 전북도 기획조정실장은“지역 청년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해 전라북도와 청년이 함께 성장하고, 수요자 중심의 정책발굴로 함께 성공을 이룰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