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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농식품기업 지원사업 및 수출 정책 설명회 성료

농식품기업 대상 지원사업 및 농식품 수출 정책 설명회 개최-1. 31일 14:00~17:00, 전북바이오융합산업진흥원 비즈니스센터, 농식품기업 200여개

 

(정도일보) 전라북도는 전북바이오융합산업진흥원 비즈니스센터 2층 대회의실에서 도내 농생명․바이오․식품기업 및 기관 등 200여개사가 참석한 가운데,'2023년 전북 농식품기업 지원 시책 및 수출 정책 설명회'를 31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전북도와 전북바이오융합산업진흥원이 도내 농식품 기업들이 사업을 추진하고 기업활동을 할 때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2023년에 실시할 농식품 기업 대상 다양한 지원사업 및 농식품 수출 정책에 대한 이해와 활용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전라북도의 농식품산업 육성 시책 설명과 함께 농식품 기업을 지원하는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 등 도내 유관기관의 올 한해 주요 사업내용과 참여 방법에 대해 설명하고, 별도로 기업 현장컨설팅 및 분야별 상담 공간도 마련해 개별 기업에 맞춘 좀 더 상세한 전문가의 상담이 이루어져 도내 농식품산업의 애로사항을 해소하는데 큰 도움이 될것으로 보인다.


특히, 전라북도는 2022년 농수산식품 수출 5억 달러를 달성해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했으며, 2023년 6억 달러 달성을 목표로 도전적인 농수산식품 수출 정책을 펼칠 계획으로, 농식품 기업 중 수출 기업 및 수출 희망기업 대상 올해 해외 박람회 참가, 판촉행사 개최 계획 및 참여 방법 등 농수산식품 수출 정책에 대한 세부 계획을 설명해 참여 기업들의 많은 관심을 끌었다.


설명회와 함께 도내 농식품기업들의 혁신성장을 도모하고 푸드테크 분야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서울대 이기원 교수(한국푸드테크협회장)를 초빙해 ‘푸드테크 시대, 미래 식품산업 대응 방안’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으며, 미래 식품산업의 방향과 우리 도내 식품기업이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제시해주는 뜻깊은 시간을 마련했다.


이지형 전북도 농생명식품과장은 “이번 설명회와 상담회를 통해 도내 농식품 기업의 애로를 현장에서 들을 수 있는 값진 행사였다”며, “앞으로도 도내 농식품 기업의 지속적인 성장과 농수산식품 수출 확대를 위해 다양한 지원사업 발굴을 통해 기업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