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전북도-혁신도시 공공기관, 지역발전에 힘 모은다!

상생발전 실무협의 열어 2023년 지역발전계획 논의

 

(정도일보) 전라북도는 전주시, 완주군, 농촌진흥청 등 9개 혁신도시 이전공공기관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전북혁신도시 공공기관 상생발전 실무협의회’를 31일 개최했다.


이번 실무협의회에서는 2023년 지역발전계획에 대하여 지자체 협의사항 등을 논의했다.


특히, 지역발전계획 6가지 분야(지역산업육성, 지역인채 채용·육성, 주민지원 및 지역공헌 사업, 유관기관 간 협력 사업, 재화 및 서비스 우선구매 사업, 기타사업)의 미흡한 부분과 향후 개선 방안을 협의했다.


올해 추진하는 지역발전계획의 이전기관 대표사업은 ▲스마트농업 기반 기술개발 보급(농촌진흥청), ▲전북 내 지역 시설을 활용한 현장·체험 학습 교육 운영(지방자치인재개발원), ▲메타버스 기반 지역 정보통신기술(ICT) 산업 육성, 사회적경제기업 제품의 구매 조건부 디자인 개선사업(한국국토정보공사), ▲전기재해분석센터 및 전기안전 제2교육원 건립(한국전기안전공사), ▲전북 금융혁신 빅데이터 센터 구축(국민연금공단), ▲식품 중소중견기업 상시 기술지원(한국식품연구원) 등이다.


이와 관련 전주시에서는 기관 내 어린이집의 전주하수처리장 견학을 요청했다. 완주군은 전국혁신도시(지구)협의회 운영, 콩쥐팥쥐도서관에서 운영하는 이전기관과 함께하는 과학·문화여행, 플로깅* 실천사업을 홍보하고 기관 참여를 요청했다


전북도는 상생발전 확산사업을 위해 인근 지역과 주민들을 위한 문화·복지 활동을 이어가며 지자체와 공공기관, 유관기관 등과 유기적으로 협업‧소통해 주민지원 및 지역공헌사업 등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이찬준 전북도 지역정책과장은“협의회에서 논의된 주요사항을 바탕으로2023년 지역발전계획을 만들고 이전 공공기관이 먼저 솔선수범해 지역사회 상생 발전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