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임실군, 3월까지 운행차 배출가스 특별단속

제4차 미세먼지 계절 관리 기간, 관내 주요 국도변 비디오 촬영 단속

 

(정도일보) 임실군이 3월까지 운영하는‘제4차 미세먼지 계절 관리제 기간’중 미세먼지 배출 비중이 높은 경유차 등에 대한 배출가스 특별단속을 집중 진행할 계획이다.


이번 단속은 자동차 배출가스로 인한 대기오염과 연료 손실을 줄이기 위해 운행차 중 미세먼지 배출량이 높은 경유 차량(버스, 화물차 등)을 중점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며, 배출가스 단속과 공회전 차량 단속을 병행하여 진행한다.


운행차 배출가스 단속은 차량 이동량이 많은 도로변에서 운행차량에 대해 비디오 카메라로 매연도를 판독해 배출허용기준 준수 여부를 단속할 계획이다.


또한 공회전 차량 단속은 터미널, 주차장 등 공회전 제한구역을 중심으로 주․정차한 차량의 공회전 제한 시간 준수 여부를 단속한다.


심 민 군수는“겨울철 미세먼지 발생을 줄이기 위한 군민 모두의 자동차 배출가스 줄이기 및 불필요한 공회전 안 하기 등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한다”며“노후 경유차의 조기 폐차 및 매연저감장치부착을 유도하여 미세먼지 저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