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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민에게 신뢰받는 감사행정으로 청렴하고 공정한 전라북도 구현!

도정 성과는 더! 높이고, 도민의 시각은 더! 담는 ‘열린 감사행정’, 함께 더! 소통하고 협치하는 행정으로 ‘청렴전북’ 실현에 역량 집중

 

(정도일보) 전북도가 2023년 감사관실 비전을 ‘도민에게 신뢰받는 감사행정으로 청렴하고 공정한 전라북도 구현’으로 정하고, 4개 업무추진 방향을 발표했다.


도에 따르면 2023년 청렴전북 실현을 위해 ①맞춤형 감사행정 구현, ②도민체감형 감사, ③능동적 공직문화 조성, ④청렴 1등 도(道) 실현, 4가지 방향을 설정하고, 도정성과 창출에 역량을 모을 방침이다.


1. 도정성과 창출 극대화를 위한 맞춤형 감사행정 구현

먼저 민선8기 전북경제 선도기반을 마련하고, 도정성과 창출을 지원하기 위해 공공의 성과를 더 높이는 감사를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는 튼튼한 경제활동 기반조성을 위한 기업의 창업 및 인‧허가 민원처리, 불필요한 규제, 기업불편‧부당 행위 등 기업활동 저해요인에 대한 점검을 상반기 특정감사로 추진할 계획이며, 5대 도정 핵심사업과 시‧군 역점시책 점검을 통해 도 및 시‧군정에 도움을 주고, 개선방안 및 대안제시를 통한 사업 추동력을 견인함으로써 도정성과를 창출할 수 있는 감사를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전북특별자치도 설치가 1년 앞으로 다가온 만큼 전북특별 자치도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타 특별자치도 감사위원회 설치에 대한 정보 등을 사전조사하고 분석하여, 전라북도 감사위원회 조직 구성의 구체적인 밑그림을 그려 나갈 계획이다.


2. 도민불편 해소 등 도민체감형 감사로 도정 신뢰도 향상

올해는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생활밀착형 특정감사를 더 많이 발굴하고, 도민생활과 밀접한 인‧허가 분야 등에 대한 공무원의 적극행정 지원을 위해 ‘사전컨설팅 감사 찾아가는 현장 상담창구’를 확대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하반기에는 도민의 생활과 밀접한 도로, 소방, 상하수도 및 대형 건설공사, 다중 이용시설 현장 중심으로 안전점검에 대한 특정감사를 추진하여 도민의 안전강화․견실시공에 총력을 다할 계획이다.


또한 올해도 계약심사 시 자재단가, 원가계산 적정여부, 불필요한 공정제거 등에 대하여 면밀하게 심사함으로써 불합리한 계약내용을 사전에 제거하여 예산 낭비 요인을 줄이고 재정 건전성 확보를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3. 공직기강 확립을 통한 능동적인 공직문화 조성


2023년에도 공직자의 신뢰확보를 위한 공직사회 기강 확립을 통해 책임감 있는 업무 추진 분위기를 조성하고, 부패 취약분야 등 복무 관리 사각지대에 대한 점검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올해는 도민 눈높이를 충족할 엄정한 공직기강 확립을 위해 연말연시, 명절, 휴가철 등 취약시기에 공직자 품위 손상행위, 금품수수, 도민 불편 및 소극행정 업무처리에 대해 집중 점검할 예정이다.


갑질과 괴롭힘 없는 조직문화를 확립하기 위해 2023년 갑질 종합대책을 수립하고, 갑질 설문조사 등을 통해 조직문화의 근본적인 문제를 분석 및 개선하여 능동적인 공직문화를 조성할 계획이다.


4. 청렴 1등 도(道),“공정하고 청렴한 전라북도 실현”


도정 혁신‧도약을 위해 부패 취약분야에 대한 정책수단과 역량을 활용하여 집중 대응하고, 도민의 눈높이에 맞게 불합리한 관행을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


공직 내 청렴방송 운영, 청렴문자 발송, 부패취약분야 자체 점검 등 전 직원 자율적 청렴실천을 유도하고, 청렴마일리지 운영으로 공직자 청렴활동을 평가하는 등 조직내 청렴문화 정착에 앞장 설 계획이다.


또한 이해충돌방지규정(제척‧기피‧회피) 도입 등 제도개선 권고과제 이행으로 부패유발 자치법규 등 불합리한 관행을 개선하고, 부동산 유관부서와 공직유관단체 재산등록 신고‧심사를 강화하여 공직사회에 대한 신뢰 확보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김진철 감사관은 “지난해 전북도 감사관실은 감사원 자체감사활동평가결과 17개 광역지자체 중 1위, 인사혁신처 공직윤리제도 운영 우수기관 선정 등 실효성 있는 감사활동을 수행한 해로 평가 받았다”며, 이는 “현안에 대해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원칙에 입각한 감사를 올곧게 수행한 결과”라고 말하며, “2023년 도약을 상징하는 검은 토끼의 해인만큼 도 감사관실은 구성원 모두 소속감과 자긍심을 가지고 감사에 적극 임할 것이며, 도민의 신뢰와 도정성과 창출 극대화를 위한 감사행정 구현으로 더 성장하는 새로운 전북의 해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