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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도민과 함께하는 새만금수질보전활동 지원사업 공모

전북에 사무소를 두고 활동하는 비영리 법인·민간단체

 

(정도일보) 전북도가 오는 1월 31일까지 도민과 함께하는 새만금 수질보전활동 지원사업을 접수한다.


‘도민과 함께하는 새만금 수질보전활동 지원사업’은 민간단체 등이 새만금 유역 수질보전활동, 생태계 보전 및 교육과 홍보 등을 통해 새만금 상류 수질개선에 기여하기 위한 지원사업이다.


사업은 수질보전활동 등 수행할 능력이 있고 전북도에 사무소를 두고 활동하는 비영리 법인 또는 민간단체로 1년 이상 공익활동 실적이 있는 모든 단체는 신청이 가능하다.


수질보전활동 분야는 ▶비점오염원 제거, ▶교육·홍보 분야 등이며, 세부적으로는 △수중 및 수변 쓰레기 수거 등 비점오염원 정화활동 및 쓰레기 상습투기 지역에 꽃길조성 등 △새만금 수질보전 관련 교육·홍보 활동 등이다.


공모사업은 사전평가단의 사업계획서 등 서류 심사와 현지심사를 거쳐 전라북도 지방보조금관리위원회 심의로 최종 선정될 예정이다.


공모사업에 선정되면 단체별로 1~2천만원을 지원받아 올 한 해 동안 ‘도민과 함께하는 새만금 수질보전 활동’을 추진하게 된다.


사업을 희망하는 단체는 전라북도청 홈페이지 알림마당(공고/고시)에 게재된 공모계획을 참고해 오는 31일 18시까지 전라북도청 새만금수질개선과로 신청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최재용 도 새만금해양수산국장은“민간주도의 다양한 수질개선활동이 도민들의 관심과 참여속에 새만금 수질개선을 함께 이루어가야 실질적인 효과를 얻을 수 있다”며 “만경강과 동진강 등 새만금 유역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서 양질의 수질을 확보할 수 있도록 관련 단체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